다사다산한 한 해의 시작 (feat.티스토리 댓글 이벤트, 미노이 팝업)😷

새해가 밝아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밥 먹는 양을 줄이고 여느때처럼 운동을 갔다

 

그런데 그 다음날 뭔가 몸이 으슬으슬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감기를 그렇게 자주 걸리는 몸은 아니였는데

 

나이가 한살한살 먹다보니 점점 그 빈도수가 잦아지는거 같다

 

이번엔 코감기가 좀 심하게 오고 몸살기운도 있어서

 

딱 하루 다이어트체험을 하고 일주일 넘게 빌빌거리며

 

병원가서 주사 맞고 약먹고...

 

너무너무 힘든 일주일을 보냈다

 

코로나는 아니였고 독감이였는지는 모르겠다

 

피로도 쌓이고 여러가지 이유로 걸린거 같은데

 

앞으로 더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따

 

 

그 와중에 티스트리에서 진행했던 댓글달기 이벤트에 당첨되어

 

다이어리를 세트를 받았다

 

당첨자 목록에 내 아이디가 있는데 얼마나 기쁘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를 쓰면서 처음으로 얻는 이득?후원? 이지 않을가 싶다 ㅋㅋㅋㅋㅋㅋ

 

사실 핸드폰으로 일정관리하고 해서 다이어리를 쓸 일은 없지만

 

귀여운 스티커들도 있고 캘린더도 있어서 좋았다

 

티스토리 짱짱맨~~ 열심히 쓸게요~~

 

 

오랜만에 모란역에 가서 뭐먹지 하고 돌아다니는데

 

murmur 간판이 보여서 들어갔다

 

와인을 맛있게 먹은 밤의정원 사장님이 새로 오픈하신 가게이다

https://moooostory.tistory.com/entry/%EB%8D%94%ED%95%A0-%EB%82%98%EC%9C%84-%EC%97%86%EB%8A%94-%EC%9A%94%EC%A6%98%F0%9F%99%8C

더할 나위 없는 요즘🙌

 

 

 

메뉴는 밤의정원이랑 느낌들은 다 비슷한거같았다

 

역시나 콥케 와인한잔 시켜주구

 

밥을 이미 먹고와서 가볍게

 

체리 브리치즈 구이?를 시켰다

 

비스킷과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었따

 

그리구 밤의 정원 사장님이 계셔서 블로그 썼던 그사람이라고 얘기하니까

 

엄청 반갑게 맞이해 주시구

 

서비스를 두개나 주셨다!!

 

블로그를 통해 얻은 이익?후원? 의 두 번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 마시라고 논알콜 진저에일 주시구

 

저 나쵸를 서비스로 주셨다

 

사장님 최고~~~~~~~~!!

 

내가 먹어본 나쵸중에 젤 맛있었다

 

저 사워크림? 소스? 가 진짜 내 입맛에 찰떡이였다

 

 

저 캐릭터도 뭔가 직접 그리셨을거 같은데

 

매장 인테리어부터 식기 요리 등등 감각이 아주 뛰어나신거 같다

 

다음에도 모란 갈일이 있으면 들러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봐야겠다

 

요리를 직접 개발? 하시구 웬만한거는 다 직접 수제로 만드셔서

 

맛이 없을수가 없을거 같다

 

아무튼 아주 기분좋은 하루였다

 

주말엔 이제 몸 컨디션이 돌아와서 더현대에 놀러갔다

 

이번에 마침 미노이 팝업을 하고있어서 신나는 발걸음으로 갔다

 

설마 미노이가 들리진 않겠찌? 했는데 역시나 미노이를 직접 볼수는 없었다

 

지하 2층에서 하고잇는데

 

웨이팅을 걸어놓고 돌아다니는데 예상 대기시간은 85분이였는데

 

10분뒤쯤 연락이 와서 줄을 섰고 또다시 10분정도 기다리니 들어갈 수 있었다

 

이미 인스타로 쫌 봤어서 새로운건 딱히 없었다

 

 

연예인이 하는 팝업은 처음 오는거 같은데

 

생각보다 가격들이 비쌌다

 

그래두 미노이가 만들어서인지 다 킹받으면서 귀여운 아이템 들이였다

 

다른것들은 사도 잘 안쓸거같고 쫌 가격두 있고해서

 

저 킹받는 가방? 토트백? 하나 사고

 

여자친구가 저 킹받는 키링을 선물로 사줬다

 

걸기 전에는 모르는데 가방에 걸어보면 생각보다 힙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것들도 많은데 특히 저기 보이는 발판? 이 진짜 귀여운데 

 

사람들 보는 눈이 다 비슷한지 저건 품절이였다

 

아무튼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도 않고 킹받는 가방도 사고 아주 기분이 좋았따

 

미노이 화이팅!! 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둘러보고 지하 1층으로 가서

 

여러가지 디저트들을 사서 허기를 달랬다

 

다 맛있었고 특히 저 슈퍼말차가 진짜 음..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말차 맛이 나서 정말 맛있었다

 

 

저녁엔 문래에 가서 숙성회를 먹으며 주말을 마무리했다

 

회만 먹으니 좀 느끼하긴 했찌만 그래도 맛있었다 ㅎㅎ

 

---

새해 초부터 몸이 안좋아서 고생을 많이 했찌만

 

소소하게 좋은일도 있는 연초를 보내고 있다

 

지금은 다행히 몸도 괜찮아져서 다시 운동도 가고 식단도 조절해 볼 생각이다

 

모두들 아프지 말고 좋은일만 가득하고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