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오랜만에 일상글로 돌아왔다 ㅎ블로그 쓰는게 사실 쬐끔 귀찮아져서 글을 안쓰고 있었는데 너무 밀리는 느낌이라 4월부터 근황을 적어보겠다4월 초 벚꽃이 만개했었다 집앞 공원에 벚꽃이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다집 주변에 새로운 맛집을 찾았다생선구이 집인데 반찬도 잘나오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나쁘지않고 모든 음식이 맛있었다 총 3번정도 갔는데 제육볶음도 맛있고 밥먹고 먹을 수 있는 직접 만든 수정과도 아주아주 맛있었다 앞으로도 종종 방문할 생각이다 벚꽃구경하러 새로운 정독도서관을 갔다 도서관에 무슨 벚꽃이냐 하겠지만 나름 유명한 곳인거 같다 여자친구가 찾아서 갔는데 역시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가 빨렸다 그리고 나보고 사진을 왜이렇게 안찍어주냐고 많이 섭섭해서 다음날 집앞 공원으로 다시 사진을 찍으러 갔다 ..
요즘 뭐 이래저래 할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블로그에 좀 소홀했다 그냥 3월 일상을 기록해보겠다 처음으로 등갈비 찜? 요리에 도전했다 뼈에 붙은 고기는 뭘 해도 대충 맛있는거같다 근데 내가 해봤던 요리중에 이게 제일 맛있었다 ㅎㅎ 3월을 맞이해서 주말에 놀러 나갔는데 3월이였지만 찬바람이 정말 많이 불고 추웠다 오랜만에 대성성 가서 쌀국수 먹고 카페 가려고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들어간 카페겸 바?? 에 갔다 입구만 보면 정말 별거 없어보이는데 막상 들어가보면 근사하다 느낌있는 음악을 틀어주시고 사진엔 없는데 자동으로 내려주는 커피 머신 대신 직접 손으로 압력을 가해서 내리는 도구가 있어서 신기했다 그러고 버스타고 오다가 동묘 옆쪽에 문구거리가 있길래 구경하러 갔다 생각보다 문구점들이 많았고 이날이..
돈 까 스 남자들의 소울푸드중 하나이다 나또한 돈까스를 진짜 많이 먹어봤고 좋아한다 돈까스는 종류도 엄청 많은데 요즘 돼지고기 파는 고깃집들이 상향평준화 됐듯 돈까스도 정말 맛있는 집이 많아진거 같다 나는 소스가 뿌려저서 나오는 경양식 돈까스보단 일본식 돈까스? 를 좋아한다 특히 소금, 와사비와 함께 먹는 돈까스를 제일 좋아한다 오늘 소개할 미하무는 내가 먹어본 그런 돈까스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할 수 있겠다 왔다갔다 하면서 많이 봤는데 점심시간에 거의 항상 웨이팅이 있었다 웨이팅이 없는날 처음 방문했고 그뒤에 한번더 방문했다 일단 기본 찬들이 아주 정갈하게 잘 나온다 당연히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접시나 플레이팅 같은것도 아주아주 중요한거 같다 같은 음식도 깔끔하고 예쁜 접시에 나오면 더 맛있지 않을가..
오늘 소개해볼 맛집은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 있는 호시 이다 일본식 주점이며 압구정로데오에서 술마시다가 우연히 알게되었다 다른 이자카야들에 비해서 메뉴가 적다 그만큼 밀도가 높다고 할 수 있겠다 나는 지금까지 여기를 총 3번 갔다 매장은 작은편이고 유니크하게 창가자리가 있다 이렇게 날씨가 따뜻할때는 창을 열고 나란이 앉아 밖을 보며 술을 마실 수 있다 내가 이 식당에 꽂힌 이유는 바로바로 보리된장광어무침 요녀석 때문이다 3번 방문해서 단 한번도 빠지지않고 주문했다 처음 나오면 양이 적어보일수도 있는데 먹다보면 18000원이라는 가격에 매우 충분한 양이고 밥이 나 김이 부족하면 더 내어주신다 김 위에 밥을 올리고 광어를 올리고 와사비를 올리고 한입 먹으면 미소가 절로 나오는 맛이다 회를 싫어하진 않지만 어어..
무슐랭 4탄에 소개할 집은 대성성이다 식당 이름이 왜 대성성인지는 모르겠지만 검색해보면 뭐 고릴라류의 동물을 통틀어 하는말이라고 한다 식당 입구에도 그렇고 컵에도 이렇케 고릴라 문양이 새겨져있다 암튼 각설하고 대성성은 베트남 음식 맛집이다 나는 쌀국수를 꽤나 좋아하는데 대성성을 가기 전까지는 한국에서 먹은 쌀국수중에는 서울숲에 있는 한 베트남 음식점의 쌀국수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성성의 쌀국수를 먹고나서는 한국에서 먹은 쌀국수 중 최고는 대성성의 쌀국수가 되었다 종로쪽에서 점심에 약속이 있었는데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해장할 메뉴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식당인데 너무 맛있어서 그 뒤로도 한번 더 갔다 (평일 점심에도 웨이팅이 좀 있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매장이 그리 크진 않은데 인테리..
Mooo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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