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이 챌린지 마지막 날이다 21일 동안 한 번도 안 빠지고 글을 올렸다 글감이 떠오르지 않아서 진짜 쥐어짜고 짜고 짜서 글을 썼다 처음엔 다 채울 수 있을지 몰랐는데 추첨이긴 하지만 1등 상품이 무려 아이폰 프로라는 걸 보고 아주 큰 동기부여를 가지고 열심히 썼다.. 역시 사람은 큰 동기가 있어야 뭐든 열심히 하나보다 무튼 블로그 귀찮아서 안쓰고 있었는데 이 챌린지 덕에 열심히 썼다  앞으로도 종종 글을 올리겠다!

오랜만에 텐동을 먹으러 갔다 텐동과 미니우동 세트를 시켰다 제일 기본 텐동을 시켰다 아주 먹음직스럽게 잘 나왔고 따뜻할때 바로 먹으면 튀김들이 정말 맛있었다 근데 계속 먹다보면 좀 느끼한 감이 있어서 와사비를 좀 달라고 해서 와사비랑 먹었구 밥이 조금 아쉬웠다 좀더 꼬들밥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김치도 있었으면 ㅎ... 우동은 그냥 무난무난 했다 무난무난하니 가끔 가기에 괜찮을거 같다고 생각했다

이곳도 항상 지나가면서 사람이 많길래 궁금했었는데금욜저녁에는 웨이팅이 4팀이나 있길래 포기하고토요일 저녁에 예약해서 방문했다사실 내돈주고 한우를 먹어본적은 진짜 거의 없는거 같은데 여기는 가격이 다른곳에 비해 저렴했다저게 2인분이고 36000원이였다1인분당 160g이였다처음엔 좀 적어보였는데 밥이랑 된장찌개도 시켜서 먹으니 양이 딱 적당했따불이 아주 좋아서 고기가 금방익고 고기들이 소금만 찍어먹어도정말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반찬들도 다 맛있고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재방문의사 있음!!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거의 항상 많은걸 봤어서언제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금요일 오후 7시쯤 가니 딱 한 테이블만 자리가 남아있었다 우리는 기본 양꼬치와 쪽갈비꼬치를 시켰다 불이 좋아서 양꼬치는 금방 익었고 맛도 좋았다 쪽갈비꼬치는 달달한 양념이 맛있었고 밥이랑 먹으면 아주 찰떡이였다  꿔바로우도 시켰는데꿔바로우는 아주 얇고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좋았다 다른곳들은 튀김옷이 너무 두껍거나 해서 느끼한 경우도 있는데여기는 아주 바삭하고 좋았다 양꼬치가 생각나면 종종 방문할거 같다!

오늘은 분당 족발 맛집 '윤밀원' 리뷰를 남겨보겠다분당쪽 사는 사람들에게는 워낙 유명하고 1년전쯤? 먹을텐데에도 나와서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이거 먹으러 분당까지 갔었는데 처음엔 주말 6시쯤 갔다가 웨이팅까지 다 마감돼서 못먹었고 다음에 다시 3시 쫌 넘어서 저녁 웨이팅을 걸고 먹을 수 있었다 다섯시에 브레이킹 타임이 끝나는데 세시 반? 쯤 부터 웨이팅을 걸수 있고 그러면 다섯시에 먹을 수 있다 우리는 3시 20분쯤 갔고 원래는 30분 부터인데 직원분이 그냥 해줘서 1번으로 웨이팅을 걸 수 있었다 사진은 없지만 내부는 넓고 주방이 유리로 다 보여서 더 믿음이 갔다밑반찬은 아주 다양하게 나오고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족발은 사실 간이 엄청 쌔진 않기때문에 여러 곁들일 수 있는 반찬?들이 중요한데 여기는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