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5월 가족들을 보러 광주에 내려갔다
귀염둥이 조카와 가족들과 목포로 나들이를 갔다
날이 좀 흐리긴 했지만 오랜만에 가족들과 귀여운 조카와 시간을 보내니 좋았따
이제 말도 잘하고 대화도 조금은 가능하다 ㅋㅋㅋㅋㅋ
하지만 애기들 놀아주는건 정말정말 피로감이 엄청나다
다음날에는 영광쪽에 친구가 근사한곳이 있다고해서 친구차를 타고 갔다
이런 바닷가? 부두? 에서 회를 먹을수 있는 곳이였다
가성비도 아주 좋고 맛이 좋았따
친구가 3번째 방문이라 했나? 아무튼 사장님이 알아보시고 준건지 원래 주는건지
갑오징어 숙회를 서비스로 주셨다
저걸 서비스로 주다니 서울에서는 상상이 안가는 인심이였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데 저기 매운탕이 진짜진짜 맛있었다
보통 회뜨고 남은 생션뼈? 만 넣고 끓여주는데
여기는 새우도 넣어주시구 꽃개게도 넣어주셔서 국물이 아주아주 맛있었다
다음날에는 엄마랑 점심도 먹고 카페도 갔다
광주에 몇 안되는 맛집중 하나
점심 장사만 하고 가면 어른들만 있는 찐 맛집
동태탕 단일 메뉴고 자리에 앉으면 1분도 안돼서 뚝배기가 나온다
동태 한마리가 그대로 들어가 있다
반찬도 딱 맛있는거만 필요한만큼 있다
아무튼 국물의 감칠맛? 이 말도안되는 집이다
술먹고 다음날 해장하러 가면 최고다!!
아무튼 이렇게 광주를 다녀오고
양재에서 막걸리엑스포를 갔다
막걸리 러버인 나에게 여자친구가 알려줘서 사전등록하고 꽁짜로 가게되었다
오후쯤 갔는데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기가 빨렸다
그래도 정말 많은 막걸리를 시음해볼 수 있었고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종류의 막걸리가 있는게 신기할 정도였다
그리고 다양하게 시음해 볼 수 있어서
시음만 한바퀴 돌아도 충분히 취할수 있었다
여러가지 맛을 봐보고 두병을 구매했다
조오탁과 임진강 쌀막걸리를 샀다
나는 산미가 없고 구수한 곡물맛이 많이나는 막걸리를 좋아한다
그리고 첨가물이 안들어간 막걸리를 좋아한다
정말 많은 막걸리를 시음해봤는데 그날은 저거 두개가 가장 맛있고 맘에 들어서 저거 두병을 샀다
사서 집에가서 저녁에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ㅎㅎ
5월달엔 날씨가 화창한 날이 정말 많았다
그래서 한번도 안가본 광나루 한강공원쪽을 가봤다
세상 푸릇푸릇 했다
빵을 사서 돗자리깔고 앉아있으니 너무 평화롭고 좋았다
엄청 많이 걷다가 저번에 천호쪽 맛집을 검색하다가 본 요리주점에 갔다
전과 막걸리를 시켰다
또 막걸리를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나보고 막플루언서라고 했따 ㅋㅋㅋㅋㅋㅋ
전이랑 도토리묵을 시켜 먹었는데
다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 천호 갈일이 있으면 또 방문할 예정이다
어느 주말엔 친구들이 서울에 올라와서 여기저기 놀러 다녔다
친구들에게 대성성 쌀국수 맛을 보여주고 싶어서 갔는데
이미 웨이팅이 다 차서 못먹었다
날도 더웠는데 열심히 걸어갔는데 못먹어서 너무너무 화가났다..
다른곳에 가서 다른 쌀국수를 먹었지만 그리 만족스럽진 않았다
날이 더워서 설빙을 갔는데 날이 더워서인지 설빙에도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다른 카페에가서 망고빙수를 먹었다
냉동 망고를 씹는데 이가 너무 시려서 많이는 못먹었따 ㅎ..
종로 야장에서 술을 마시려 했는데 사람이 진짜 너어~~~~ 무 많아서
그냥 집이랑 가까운 왕십리에 가서 술을 마셨다
요즘은 식비도 아끼고 겸사겸사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해서 밥을 먹었다
된장찌개도 끓여먹고 제육볶음도 해먹고 이것저것 해먹었따
고기가 들어가면 보통 맛없기가 힘들다
그래서 맛있게 잘 해먹고 있따 ㅎㅎ
오랜만에 남원통닭에 갔다
여전히 주말 저녁시간에 가니 웨이팅이 있었다
지금까지는 별관만 갔었는데 처음으로 본관으로 가봤따
별관보다 테이블 수가 훨씬 적어서 오히려 조용해서 먹기에 좋았다
그리고 여전히 정말정말 맛있었다
내기준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집이다
둘이서 대짜를 또 남김없이 다 먹었따
시간이 참 빠르다 벌써 6월이라니...
7월달에 오픈하는 헬스장을 사전등록 했다
막상 사전등록하니 빨리 운동을 하고싶다 ㅋㅋㅋㅋㅋㅋ
그 전까지 최소한 유지라도 해야겠다..
여기서 더찌면 진짜 큰일이다
아무튼 다음달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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