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누구보다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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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그냥 이것 저것 아무거나🌈
금요일 밤 약속이 없어서 뭐할가 고민을 하다가 집에있는 형의 자전거를 타기로 결정했다 퇴근하면서 다이소에 들려 후미등도 사고 철저하게 준비했다! 혼자 타고 한강을 가려다가 친구가 생각나서 전화했더니 친구도 할거 없다고 해서 서로 자전거를 타고 중간쯤인 노들섬 쪽에서 만나기로 했다 맨날 따릉이만 타보다가 꽤나 좋은 자전거를 탔더니 조금만 발을 굴려도 자전거가 아주 쌩쌩 나갔다 날씨도 좋구 바람 맞으면서 자전거를 타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 중간쯤에서 만나서 두시간정도 수다를 떨다가 다시 집으로 갔다 쓸쓸한 그의 뒷모습... ㅋㅋㅋㅋㅋㅋ 올때는 정말 쉽게 느껴졌는데 집에 다시 돌아갈때는 엉덩이도 좀 아프고 힘들었다 다음날에는 저녁 약속이 있어서 낮에 할게 없었다 근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있기에 아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