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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말 저녁 오랜만에 광장시장에 갔다
1차로는 부촌육회에 가서 육사시미를 먹고
2차로 친구의 소개로 호선생전에 갔다
내가 좋아할거 같다면서 친구가 데려가 줬는데
그 이유는 보시다시피 막걸리 종류가 엄청 많았다
자주 보던 막걸리들도 있었고,
처음보는 막걸리들도 많았다
그중에서 빠니보틀이 적극 추천한 담은막걸리를 골랐다
예전에 막걸리액스포 갔을때 시음을 해보긴 했는데
맛이 잘 기억은 안났다
잔에 따르면 색이 정말 하얗다
뽀얗다는 말보다 하얗다는 말이 더 어울릴 정도로 아주 하얗다
맛은 은은한 단맛이 올라고오 곡물의 맛도 잘 느껴지고 약간 쌀가루가 느껴지는 느낌이였다
느린마을 막걸리를 많이 먹었었는데 느린마을 막걸리는 맛있지만
쫌 많이 단 느낌이 있다면 담은 막걸리는 적당히 달달해서 좋았다
유일한 단점은 가격이 좀 비싸다 ㅎ... 인터넷에서 검색해도 만원이 넘는다
그래도 최근에 먹은 막걸리중에 맛은 제일 좋았던거 같다.
안주로는 육전을 시켰다
보통 육전은 소고기로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여기는 돼지고기를 쓴거 같았다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았다
광장시장에서 막걸리를 좋아하는데 2차 갈곳 찾는다면 적극 추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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